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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북한의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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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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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2001. 5. 28.

북한서 ‘햄릿’은 결단성있고 용감한 인물

햄릿은 우유부단한 인물일까. 일반적인 이런 평가와 달리 북한에서 햄릿은 “봉건사회의 사회악과 부정의를 없애기 위한 투쟁”을 벌인 인물로 평가된다. 햄릿에게는 으레 `결단성있고 용감한'이란 형용사가 따라붙는다고 한다. 지난 26일 경희대에서 열린 영미문학연구회의 학술대회 `북한과 동구의 영문학 연구'에선 이화여대 최경희씨와 명지대 홍유미씨의 `북한의 셰익스피어 연구' 발표가 있었다.

북한의 <쉑스피어 희곡선> 등에 따르면 셰익스피어는 `봉건적 멍에와 종교적 편견, 자본주의적 착취관계에 물든 부르조아 자본주의 초기국가'였던 영국의 현실에 작품으로써 항거한 위대한 사실주의 작가다. 특히 셰익스피어의 사극 작품들에 대해 “영국을 중앙집권적으로 통일시키며 국왕의 `어진' 정치로써 사회적 모순을 없애야 한다는 사상을 표현했다”고 보며 <햄릿> <리어왕> 등의 비극작품에 대해선 “반동적인 원리와 인문주의적 원리가 끊임없이 상충한 끝에 파멸하는 인문주의적 원리를 그렸다”고 말한다. 대체로 긍정적인 셰익스피어의 평가 가운데서도 1967년 주체사상 확립 이후엔 사회계급적 문제를 추상적인 도덕 문제로 환원시킨 점이나 계급의식의 결여를 지적하는 비판적 시각들이 대두됐다고 한다.

발표자들은 북한의 <햄리트>를 살펴보며 남한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번역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오히려 어떤 부분에선 남한 영문학자의 번역보다 더 자연스럽고, 운율을 맞추면서도 우리 표현을 살려내려는 시도가 돋보인다는 것이다.

김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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