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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0월 세미나 결과 보고및 11월 세미나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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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순구

작성일자

2004-10-14

이메일

leesoonkoo@yahoo.co.kr

조회

2730


10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10월 세미나 열었습니다. 이번에도 잘 마쳤습니다. 김성중, 정남영, 윤효녕, 함종선, 육은정, 이순구 선생님 등 모두 여섯 분이 나와주셨습니다. 새사무실 찾느라 몇분께서 고생하셨습니다. 11시 좀 넘어 시작해서 오후 4시까지 점심도 거르며 토론을 벌였습니다. 실은 더 오래 하려고 했는데 한분이 약속이 있다고 해서 같이 일어나 주었습니다. 점심은 근처의 음식점에서 맛있는 것으로 먹엇습니다. 새로 이사간 곳은 먹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다음 달에는 다른 맛있는 곳에 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Charles Darwin의 논지는 한마디로 거꾸로 생각하는 것, 기존의 사고체계를 완전히 뒤집어 놓는것, 20세기 후반의 해체주의적 표현을 빌리자면 그는 근원과 모방, 중심과 주변의 이분법적 대립을 완전히 전복시켜 자리바꿈을 시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계셔서 오늘은 무얼 만들고 다음날은 무얼 만들고 한 게 아니라 종의 기원은 수십 억년 전으로 거슬러 내려가 수많은 종과 변종의 교배과정을 통해 현재에 이르렸으며, 그는 바로 지금 이 시점에서부터의 종의 기원을 따지고 내려 갑니다. 종의 기원에 대한 그의 도해는 위로 쭉 올라가면서 그려지는 게 아니라 밑으로 쭉 내려가면서 그려집니다.

그의 주장의 핵심은 어떤 고정 불변한 독립적인 종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종에게 영향을 주지도 않고 혹은 다른 종의 영향을 받지도 않는 영원불변한 고유한 종의 모습이 있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지질학적)기록의 불완전성으로 인해 변이과정에서의 모든 intermediate forms를 추적해낼 수는 없지만 결국 동물과 식물이 합쳐지는 부분이 있으며, 인간과 동물 혹은 식물도 서로 겹쳐지는 부분이 있으며, 모든 존재하는 종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다는 논지를 폅니다.

다음달에는 막스의 Capital (자본론) 1권을 하기로 했습니다. 1,2장은 정남영 선생님이, 3장은 윤효녕 선생님께서 발제하시기로 했습니다. 11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역시 새사무실에서 세미나를 갖겠습니다. 12월에도 계속해서 막스의 같은 책 하겠습니다. 발제하실 분은 미리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엄용희 선생님, 막스 책 복사부탁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계셔요.

분과장
011-765-8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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