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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멀리~~ 기적이 우네

작성자

성은애

작성일자

2003-11-26

이메일

easung@yahoo.com

조회

5434


* 되는대로 감상문 *

1. "내가 구독하는 모 주간지"라고 일껏 연막을 쳐놓고, 인용문 바로 다음에는 [한겨레 21].....ㅋㅋㅋ 남의 말 인용하면 제꺼덕 출처 밝혀야 하는 서생의 습관은 무서운 거이다....^^

2. 조수미가 부른 [기차는 8시에 떠나네]의 가사는 신경숙이 번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도 번역이 아니고 번안일 것이다. 아그네스 발차의 노래를 들으며 그냥 자기 느낌대로 썼을 거라 추측된다. 그 인연으로 두 사람이 신문에 나란히 대담한 기사도 본 기억이 있다.

3. 신경숙의 [기차는 7시에 떠나네].....이거 뭔 얘긴지 가물가물하지만 별로 재미없었던 기억은 있다. [바이올렛]을 보고, 신경숙 소설은 더 이상 안 읽으리라 결심했다. 그 이후에 뭐가 새로 나왔던가? 아마....모르긴 해도, [기차...]에 관한한, 노래가 더 나을거이다. -.-a

4. 이 썰렁한 11월에 떠나가는 기차...하니까 왜 나는 어린 나이에 심신고단하고 세상은 거지같았던 70년대말, 이은하가 불렀던 [밤차]가 생각나는 것이냐...쩝. 처연하게 반짝이는 의상과, 하늘을 찌르는 디스코 동작, 그리고 "멀리~~ 기적이 우네"로 시작되는 그 노래는 명색이 "땐스"곡이었지만, 한심하도록 애처러운 느낌이 있었다.

5. 기차에 관한 제일 감명깊은 노래를 들라면 나는 단연, "기차 길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잔다..."를 꼽는다. 가락은 일본풍이라 좀 그렇지만, 가사를 보면 눈물겹기 그지없다. 시끄러운 기차길 옆에 집을 마련할 수밖에 없는 가난한 부부와, 칙폭거리며 요란한 기차 소리에도 깨서 울지 않고 쌔근쌔근 잘 자는 아이를 보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부모 마음, 무심하게 잘만 자라는 기차길옆 옥수수밭, 이거 가슴이 뭉클하기까지 하다. 내가 좀 이상한 건가? 흠...아무래도 11월이라 그런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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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11월, 한국의 5월: <기차는 8시에 떠나네>들으며

오길영
2003-11-25
8967

멀리~~ 기적이 우네 <- 현재글

성은애
2003-11-26
5434

되는대로 답변^^

오길영
2003-11-26
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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