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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의 미덕

작성자

bloom

작성일자

200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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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74


얼마전까지 푸른집 임대인이었던 이가 어제 그의 팬클럽 모임에서 했다는 말이다.

> "지난 5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진보에 대한 가능성을 시민에게서 찾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염치도 없다. 지난 5년동안 자신이 어떤 짓을 했는지를 조금이라도 성찰한다면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그는 "진보"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좌회전 깜박이를 켜는 척하면서 끊임없이 우회전만을 일삼았다. 그런 닭짓으로 '진보'니 '개혁'이니 '민주주의'니 하는 개념이 다수 시민대중에게 '죽은 개' 취급 당하게 만들었다. 그는 2MB 정권 출범의 일등공신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매우 솔직하다 못해 뻔뻔하기 짝이 없는 막가파 우편향의 정권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그래놓고 이제 와서 "진보에 대한 가능성을 시민"에서 찾았다고 떠든다. 도대체 그가 생각하는 "시민"은 누구일까? 그의 마음 속에만 존재하는 어떤 이상한 "시민'들이 있나 보다. 아니면 그가 생각하는 "진보"가 나같은 평범한 "시민"들이 생각하는 "진보"와 매우 다르거나. 나는 그의 머리 속에 든 그 독특한 "진보"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이런 기이한 발언을 하는 전직 임대인과 지금 푸른집 임대인의 공통점. 둘다 후안무치하다는 것이다. 쉬운 말로 뻔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체로 뻔뻔한 리더들은 할말 안할 말 가리지 않고 생각나는대로 떠들기를 좋아한다. 침묵의 미덕을 모른다. '리더'가 뻔뻔할 때 그런 리더를 따라야 하는 이들은 피곤해진다. 가뜩이나 살기 팍팍한 한국사회, 이런 뻔뻔한 '리더'들 때문에 더 피곤하다. 할 말 없으면, 별 생각이 없으면, 침묵할 줄 아는 것도 리더의 덕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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